2006년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공보물지방자치제는 주민 스스로 민주주의 원칙을 실천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내고 확인하는데 매력이 있다. 지난 계룡시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계룡시의회에 입후보했던 후보자들 스스로 자신이 지역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많은 공약들을 발표했었다.

 

이제 선출직 공직자들은 자신이 유권자에게 제시했던 공약들이 얼마나 현실성 있게 실현되었는지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시기다. 지방정치인들의 자질평가는 공약사항을 얼마만큼 성실히 실행하느냐에 달려있다.

 

공약이란, 후보들이 선거에만 써먹는 용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지켜야한다. 올 해는 내년에 치러지게 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중앙정치무대는 물론이거나와 지방정치현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리 지역의 지방정치인들은 후손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선인들이었다는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매진해야겠다.

 

주민들은 계룡시가 정치인 숫자만 많은 정치1번지보다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원한다. 차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도 주민을 위한 주민의 자치를 위해 자기계발과  지역 현안문제에 진솔한 자세로 접근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