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홈페이지 의원직을 사퇴한 전 의원을 현 의원처럼 소개


계룡시의회가 개인의 정치활동을 위해 주민들의 뜻으로 선택된 시의원의 임기를 다 하지 않고 사퇴한 김대영 전 의원의 사진과 프로필을 홈페이지에 현 의원인 것처럼 광범위하게 홍보하고 있다.(사진)


현재 충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영 전 의원은 지난 4월 1일자로 사퇴했고, 사퇴하기 12일 전(3월 19일)에 사퇴의사까지  미리 밝힌 바 있다.


계룡시의회는 김 전 의원의 사진과 프로필을 현 의원 소개란에서 신속하게 제거해야 마땅하다. 역대 의원 소개란에  있어야 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사진과 프로필을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현 의원처럼 소개하여 주민들이 혼란을 빚고 있다.


지금의 시기는 공정한 경쟁에 의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치열한 선거 전이 진행되고 있다. 계룡시의회는 선거의 중립을 지키기 바란다.


[사진] 계룡시의회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김대영 전 의원을 현 의원처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