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설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11일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면․동 전부서를 대상으로 복무, 감사부서 합동으로 공직기강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공무출장을 빙자한 무단이석 및 근무태만 행위, 당직근무 및 보안관리 실태, 주민불편 민원처리 방치 및 지연 행위,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행위, 음주·도박 등 공무원 품위손상 행위 등이 집중 점검된다.

 

시는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설 연휴기간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공무원 품위유지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건전하고 검소한 설 연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항”이라며 “공직기강 점검 기간 내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하에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