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이기원 계룡시장은 계사년 올해를 시 개청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반과 기틀위에 "새로운 도약의 계룡시대를 만들겠다"며 6개 분야의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 시민 모두가 단합된  의지로 슬기롭게 극복해내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던 뜻 깊은 한 해였다" 며 행정구역 통합대상 제외 계기 시민화합 창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종합운동장 건립, 보훈회관 국비지원 대상기관 선정, 소방서 설치 확정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계룡시의 2013년도 역점시책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행정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정 ▴품격 높은 문화․교육도시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한국을 대표하는 국방중추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우선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 조기 완료, 계룡 제1농공단지 개발과 최적의 입지여건 마련 등 공격적 기업유치 마케팅 활동으로 자족 기능을 확충 할 계획이다.

 

또한, 엄사공영 주차장 조성, 연산~두마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두마~노성간 국도지선, 신도안~세동간 도로 개설사업 조기 착공 등 미래성장을 위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3군 본부의 지역특성을 살려 병영안보체험장,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선양 활동의 산실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도시로 가꾸면서 녹색성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원 시장은 "일 중심의 조직 육성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는 전국에서 가장 알차고 살기 좋은 명품계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4만2천여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