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착공 2019년 완공 예정


염홍철 대전시장이 20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탄진에서 회덕, 오정동을 거쳐 서대전, 충남 계룡시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사업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로서 계룡시민들도 광역철도망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대전시의 이번 도시철도 사업은 청주공항-신탄진-서대전-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 1단계인 신탄진-계룡 구간 국철 노선을 도시철도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대전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된다.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건설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논산에서 청주공항까지 연결되는 노선 중 경제성 확보가 용이한 신탄진-계룡 구간(35.2㎞)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이를 정부와 협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올 연말까지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16년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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