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2_1.jpg최근 계룡시의회가 시청 청사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자실이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시의원 7명 전원이 동의하여 집행부에 폐쇄를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의 기자실 폐쇄 주장과 관련하여 일부 출입기자들은  "정치인 습성대로 액션에 불과하다"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모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액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자실이 존재하고 있는 동안은 일부 출입기자들의 말대로 "정치인 습성대로 액션이었다"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떠돌아 다닐 것이 분명하여 시의회의 기자실 폐쇄주장은 결과에 따라 주민대표 기관의  공신력 문제로 번질 전망이다.

igrnews6year.gif시의회는 기자실이 폐쇄가 되지 않을 경우, 공신력이 추락하는 여론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가 주민대표 기관의 의견을 무시했다고 발뺌할 것이 충분이 예상되고 있다.

기자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계룡시 문화공보과 직원은 "정식 건의된 것은 없지만 중간에서 입장이 곤란하다"며 즉답을 피했고, 시의회에서 기자실 폐쇄를 주장하는 이유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