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명절성수품, 개인서비스 등 30개품목 집중관리-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에 나섰다.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명절 성수품과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 관리키로 하고 쌀,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20개 품목과 이․미용료, 목욕료, 노리방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10개 품목 등 모두 3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물가관리대책반을 편성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행위와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담합인상 등에 대한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오는 22일 계룡시 주부교실(회장 한경화)과 합동으로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류재승 지역경제과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와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희망근로 참여자 임금의 조기 지급과 희망근로자 상품권 나누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