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성중 의원(계룡1)이 제???회 충남도의회 정례회에서 '미분양 아파트 활용대책, 충남의 대표 랜드마크, 청년문화와 관련하여 도지사 및 교육감에게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 30일 답변을 요구했다.

도정질문은 이완구 지사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하여 복잡한 도정운영에 문제가 있어 서면으로 질문했고, 답변도 서면으로 대신했다. 김성중 의원의 질문요지는 다음과 같으며, 도지사 및 교육감 답변내용은 입수하는데로 보도한다./편 집자 주.

 

김성중 의원 도정질문 요지


김성중1. 미분양 아파트 활용대책 관련
 ○ 현재 전국에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건설사에 재정이 부담이 많고, 심지어 부도로 인해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어 도시의 흉물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에서

 ○ 충남도에서는 국토해양부와 협력하여 건축 중 중단된 아파트를 보금자리 아파트로 전환하던지 아니면 정부에서 매입하여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분양하여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2. 충남의 랜드마크 관련
  ○ 우리나라는 근대화를 거쳐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도시들은 기능위주의 도시공간 구조로 개편되었고, 표준화된 건축물에 의해 도시들의 특성을 상실하였음은 물론 그 속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정체성이 없는 정주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 최근에는 랜드마크 개념이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에서 문화‧관광‧
    축제의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임

 ○ 또한, 우리 도내에서는 계룡군문화엑스포 및 2010세계대백제전을 비롯한 각종 문화‧관광행사가 많이 개최되고 있음.

 ○ 따라서, 이러한 문화‧관광 행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개발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는?


3. 지역사회 대학생, 청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극복대책 관련
 ○ 시군 기초자치단체에서 어린이, 여성, 노인복지 등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지원사업이 많으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나 지원기관은 어느 시군에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 기초단위 도시의 노령화에 대비하여 청년문화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층의 정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지역거주 대학교원, 문화전문가, 지식인 층, 문화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문화센터와 같은 기관을 설립 지역사회에서 청년층들이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님의 견해는?

 

4. [교육행정에 관하여]계룡시 교육활성화 대책에 대하여

 ○ 계룡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는 군장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2008학년도 전출입 학생이 용남고등학교는 이 전체학생 950명의 19.4%인 184명이고, 계룡고등학교는 전체학생 630명의 8.2%인 52명으로 전국의 어느 지역의 고등학교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많은 실정임에도

 ○ 새로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교육활성화 지원에서 제외되고, 우수한 학생들이 기숙사가 마련된 다른지역의 고등학교 진학하는 등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교육청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음.

 ○ 교육청에서는 계룡지역 학교의 특수성을 인정하여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안정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대책은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