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수리팀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길)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내를 순회하며 농기계수리와 정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수리팀은 두마면 입암리를 대상으로 순회 수리교육을 시작하여 년간 110회를 오는 11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현장수리 봉사 및 교육을 하고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등 부품을 확보 수리해줌으로써 농기계에 대한 농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제수명을 연장시킨다.

 

 또한 영농시기에 맞추어 5월까지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를 중점으로 수리하고 6월에서 11월경에는 방제기, 수확기 중심으로, 8월, 9월에는 예초기를 중심으로 수리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수리팀은 “노령화, 부녀화로 인해 고장난 농기계 때문에 걱정하는 농가가 많은데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찾아가는 참봉사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감동하고 신뢰받는 농업기계이동수리반을 운영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