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와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교육복지 확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행됐으며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계룡시민은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입학금(30만원) 면제와 1학년 과정 수업료의 40%(약 100만원)를 장학금으로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입학생의 소득에 따라 등록금 범위내에서 국가장학금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입학금은 물론 4년간 수업료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입학지원방법은 건양사이버대 홈페이지(www.kycu.ac.kr) 또는 입학홍보팀(1899-3330)에서 확인 가능하며, 졸업시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민의 제안에 따른 조치로 지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확충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