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신도안면 연두순방이기원 계룡시장 신도안면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

 

지난 28일 이기원 계룡시장의 신도안면 연두순방에서 주민들은 군인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이주대책,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 박상덕 용남중학교장은 "5월이 되면 말만 청소년의 달이 아니라, 우리 시에서 청소년 프로그램 및 청소년문화센터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청소년 프로그램 , 문화공보과는 준비를 해 주시고, 시에서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등의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소년센터는 공약이기도 하다"며 "부지의 확보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귀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도 재건축되는 남선지구 군인아파트 군인가족 이주에 따른 주택수요확보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원 시장은 "거주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는 계획도 있었고 그런 마음이 굳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의 부연설명에 의하면, "국방부 입장에서는 2012년도 말 철거를 계획하고 있고, 425세대가 10월 이주를 하여, 앞으로 1100세대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시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27일 계룡시장 연두순방 이전에 -다음(첨부)-과 같은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주택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기원 계룡시장의 연두순방에는 계룡시의회 김대영 부의장, 김정호, 김학영, 김혜정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계룡신문

 

 

이기원 계룡시장 신도안면 주민과의 대화

 

 

 

-다 음-

 

계룡시 보도자료 내용

 

“남선군인아파트 재건축 주택수요확보 추진”
- 늘어나는 주택 수요예측에 따른 물량확보 총력 -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늘어나는 주택수요 및 전세난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 활성화에 부심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재건축되는 남선지구 군인아파트 계룡대 군인가족 이주에 따른 주택수요확보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계룡시의 전체인구는 4만3천여명으로 인구수가 적은 소규모 도시로 이중 군인아파트에 거주하는

3천여명이 인근 대전시나 논산시로 일시에 퇴거할 경우 지역경기침체 및 초․중․고등학교 존폐가 우

려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타 지역 전출을 막아야 하지만 시 여건상 계룡시 관내에 일시적으로 1,000여세대를 수용할 주택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에, 시는 관내 미분양 아파트 100여 세대와 공사가 중단된 엄사면 유동리 지역의 대동다숲 아파트가 원만히 해결되면 2012년 말까지 500여세대의 주택물량이 확보되고2013년말 까지는 파크레인하우징(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1단지 임대아파트 938세대와 2단지 분양아파트 600여세대가 건축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도시형생활주택 및 연립주택 등 다수의 주택건설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택건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어 주택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만, 남선군인아파트 재건축 주택건설이 완료되는 입주시점보다 시기적으로 조금 일찍 착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시행으로 이주완료 및 착공시점에 대하여 순기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

단하고 있으며, 이런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계룡대와 긴밀한 협조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