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계룡시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13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원 시장, 유재영 대전충남본부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군문화축제 발전과 병영안보체험 활성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개발로 상생마케팅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기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국가의 문화와 관광산업 수준은 곧 그 국가의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밝히며 “21세기에 들어 세계 선진국에서는 이미 굴뚝 없는 산업, 즉 창조적 관광문화산업이 부를 창출하는 미래의 유망산업이며 관광문화산업 발달수준이 향후 국가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금번 협약식은 국방의 중추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3군본부 위치 등 계룡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군문화축제 발전’과 ‘병영안보체험’ 및 ‘지역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문화산업 개발을 통해 코레일의 케치프레이즈인 ‘Glory 기차타기 활성화’로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될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유재영 본부장은 “금번 협약식과 관련, 상생발전 위한 계룡시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지난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대국민에 대한 ‘호국정신 함양’ 및 ‘감사와 보은’의 공익적 성격으로 개최된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의 성공을 축하드린다” 면서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코레일과 계룡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위해 적극 앞장서 앞으로 계룡시만의 특색을 갖춘 최고의 관광문화자원이 개발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식으로 계룡시와 코레일은 ‘군문화축제 발전’과 ‘병영훈련체험 활성화’를 위해 공동출자 방식으로 ▲관광문화상품 개발▲리플릿, 포스터 개발․제작 ▲수도권 주요역사(서울, 용산, 영등포 등) 홍보 마케팅 전개 ▲코레일 역사내 LED전광판 노출홍보 ▲KTX매거진 상품홍보 등재 ▲전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등을 공동으로 개발․전개한다./자료제공:  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