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4월부터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발굴에 나섰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체하는 사업으로 매년 저소득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와 고효율기기(냉장고)를 교체하여 주고 에너지 구입비용을 줄여주어 에너지 빈곤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 가구 109세대에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호공사, 가스·기름·연탄보일러, 15년 이상된 냉장고 등을 교체하여 저소득가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수행기관이 계룡시노인복지관으로 노인돌보미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 시 필요한 가구에 수시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에도 16가구 사업배정이 되어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한 가구가 빠지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