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시 거주 제대군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 대책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참여요건 완화 등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국가보훈처, 행정안전부, 국무총리, 고용노동부 4개 중앙기관에 발송했다.

 

이는 전국 최대 전문제대군인 집단지와 3군 본부 소재지라는 계룡시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전문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위한 국가 지원과 자연스런 사회적응을 위한 군친화적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에 따른 것으로 추후 관련기관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12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제대군인 관련 단체의‘사회적 기업 육성 지원’도 적극 검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앙기관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문제대군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