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기원 계룡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조치연 충남도의원, 김종민 정책특보단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7일 오전 계룡시 정책현장 방문일정으로 두마면 입암리 계룡산단에 위치한 ‘아워홈’과 ‘신도안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안 지사는 “내발적 발전은 지역 내 순환경제구조를 형성, 경제성장의 결과물을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로 연결하자는 것으로, 중소기업이 그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는 기업 구성원 전체를 위해 주거‧문화‧교육‧의료 등 정주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아워홈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웰빙식품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아워홈은 두부와 식빵을 생산하는 업체로, 종업원 125명에 올해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예상되는 업체로 알려졌다.


 이 업체에서 생산하는 식빵은 1만1천680톤으로 동양 최대이며, 두부는 1만7천520톤으로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도안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센터 현황을 듣고 관계자와 대화를 가졌다.

 

 안 지사는 “지방자치는 주민자치이고, 주민자치는 생활자치를 구현하는 것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할 때 주민자치는 발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 돼 대화와 소통의 장을 열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