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에 대한 주민의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대 역할을 재정립하는 ‘민방위대 창설 제 3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계룡시의회 류보선 의장, 지역·직장민방위대장 및 대원, 민방위관계자,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식전행사 및 기념식 등이 실시된다.

 

 식전행사로는 민방위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며, 민방위업무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민방위대원 신조낭독 등의 기념식과 민방위 특별 화생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민방위 민간유공 표창에는 엄사면 엄사10리 지역민방위대장 봉경자씨가 소방방재청장 표창, 금암6통 지역민방위대장 정정순씨가 충청남도지사 표창, 두마면 두계8리(e편한세상A) 지역민방위대장 고길순씨가 계룡시장 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군수기술연구소 송진규 국군 화학학교 前전투실험처장을 초빙해 화생방 개인방호, 장비사용, 행동요령 등 민방위 특별 화생방 교육을 실시한다.

 

계룡시 민방위대원은 " 2011년 1월 10일 현재 2,112명으로, 불시 전쟁 위협과 재난재해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