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새주소 홍보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하여 시민 및 각급 학교, 우체국 등 주요공공기관에 배부하여 편리한 길찾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도는 관내 도로명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2012년부터 사용되는 새주소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지번주소는 1918년 일제 강점기에 도입되어 지금까지 거의 100년간 사용해 왔으나 그동안 도시화, 산업화 등 각종 개발로 인해 빈번한 토지이동이 발생하여 지번의 순차성이 훼손되어 위치찾기가 어려워 물류비용 등이 증가하여 국제표준의 도로명주소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새주소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2011년 상반기 실시예정인 일제고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비기간 등을 이용하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를 지적도상 실제 토지지번으로 일치시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