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랑의 연탄 30가구 10,500장 전달

 

계룡시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매년 공동모금회로부터 500만원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 연탄을 떼는 가구에 가구당 350개의 연탄을 직접 지원해 주고 있다.

 

올해에도 30가구에 350개씩을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지원해주어 요즘들어 더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자원봉사자 50명과 이기원 계룡시장이 향한리 독거노인 가구 및 장애인가구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연탄저장고에 직접 연탄을 쌓아주어 인심을 더욱 훈훈하게 데워줬다.

 

방학을 맞은 학생자원봉사자는 “연탄이 이렇게 무거운줄 몰랐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기원 시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가 나른 한 장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는 한알의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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