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62세대 1천3백여만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년간 운영한 탄소포인트제 결과에 따라 362세대에 13,491천원의 인센티브(계룡사랑상품권 및 현금(5천원미만))를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사용량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인센티브는 참여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절약됨 만큼 탄소포인트로 환산해 지급하며 지난해에는 364세대 7,096천원을 지급한바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에 접속해 실명 인증 절차를 거쳐 상세정보 입력하거나 또는 시청 환경녹지과․면․동주민센터에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심야전기나 농업용 계량기 등 탄소포인트제 도입 취지와 관계없는 계량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실생활에서도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절전형 조명기구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전기료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