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

 

지난 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14일, 당진 난지도 해수욕장은 23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과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각각 개장한다.


다음 달에는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6일)과 태안 꽃지 해수욕장(8일) 등이 잇따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몰이에 돌입한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은 도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수질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대천·무창포·춘장대·만리포·꽃지·난지도 등 유명해수욕장으로, 시료를 채취해 부유물질(SS)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암모니아성질소(NH3-N), 총인(T-N) 및 대장균군수(MPN) 등 5개 항목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