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질 높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부터 금월 13일까지 5차에 걸쳐 활동중인 아이돌보미 선생님 3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돌봄시간을 피해 교육일정을 잡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도모하였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건양대 아동전문  육길라 교수를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금월 11일~13일에는 풍선아트, 동화구연 등 아이돌봄에 필요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시는 아이돌보미 사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으로 한부모, 맞벌이가정 등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수요는 많으나 정부예산 부족으로 공급에 돌보미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며 예산이 증가되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도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