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농재계룡시는 전통문화유산인 문화재 4건에 대해 총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보수 및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대상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4호「은농재」를 비롯한, 문화재자료 제308호「모원재」및 378호 「신원재」, 민속자료 제19호「삼신당」4개소이며, 지붕, 담장, 대문 등 노후 및 손상된 문화재 시설의 보수․정비를 통한 문화재 원형복원을 목적으로, 현재 설계와 승인을 마치고 4월초 공사를 시작하여 6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권 문화공보과장은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 뿐 아니라, 사업 조기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