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소회의실 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지난달 22일 제83회 계룡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6일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김학영의원, 간사에 김미경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7일까지 열어 2013년도 일반․특별 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2012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2013년도 본예산을 살펴보면,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012년보다 4억6천만원(0.36%)이 증액된 1,281억원으로 그 중 일반회계는 1,025억원(79.98%)이고, 특별회계는 256억원(20.02%)이며 기금 운용계획은 8개 기금에 수입과 지출이 각각 54억8,628만원이 시의회에 제출됐다.

 

김학영 위원장은 예산심사에 앞서 "계룡시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 등 시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되어야 할 것"이라며 "금번 행정사무감사시 지적된 사항과 문제점의 충분한 검증과 검토를 통해 법정, 의무적 경비를 제외한 불요불급한 경비 등 제정적 낭비적 요소를 줄이고 비효율적이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 또는 폐지함으로써 미래로 도약하는 계룡시의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에 예산이 우선 배분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