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911_1.jpg이기원 전 계룡시장, 도민체전 유치 위한 체육인프라 설계
최홍묵 현 계룡시장, 유치 당위성 도지사 만날 때마다 피력
김원태 도의원, 5분 발언에서 적극 유치 주장 등


오는 2016년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충청남도체육회에서는 지난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민체육대회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유치 신청에 참가한 계룡시와 당진시, 서천군의 설명을 청취하고 최종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도민체전 계룡시 유치에는 공로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체육인프라를 설계하고 추진했던  이기원 전 계룡시장, 안희정 지사에게 지속적인 유치 당위성을 설명해 온 최홍묵 현 계룡시장, 충남도의회에서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치 건의를 한 김원태 도의원 등이 공로자로 꼽히고 있다.


그외 시의회 의원들도 집행부에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꾸준히 요구했던 점과 각 체육단체들의 의욕 있는 활동들이 이번 도민체전 유치 성과를 맺게 됐다.


한편, 도민체전 유치는 충남에서 태안군과 계룡시만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2016년에 개최하지 못해도 가까운 시기에 개최할 수 있는 명분이 충분하여 계룡시가 도민체전 유치를 큰 성과로 내세우기에는 낯뜨겁다는 여론이다./이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