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계룡시는 겨울철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월 중순부터 분야별 자체 점검팀을 구성하여 교량, 터널, 중단된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의 노면 및 난간 파손·노후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붕괴 등 안전저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생활주변에 위험이 있는지 각별한 관심과 이상 발견시 건설재난과(전화 840-259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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