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9일 오후 2시 두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에 따른 구역지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대실지구 잔여지역 도시관리방안 등에 대하여 계룡시로부터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LH시행 구역인 계룡 대실지구를 고려한 공동주택부지와 이주‧협의자 택지 등의 토지이용계획 수립시 신중한 계획이 될 수 있게 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도시개발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여 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추가 의견이 있을시에는 주민 공람기간인 다음달 2일까지 시청 또는 두마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관련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검토하여 개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또한, 당초 LH에서 개발하고자 했던 153만㎡에서 LH와 계룡시에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제외되는 56만 2천㎡에 대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는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으로 ‘2020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