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말경 해빙기 장면

 

▲2013년 초 해빙기(사진은 본문 내용과 관계 없음. 편집자 주.)

 

계룡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동절기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동절기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자재와 장비, 인력을 총 동원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해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차량통행이 많은 버스노선, 고갯길, 교차로 등 주간선 도로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덤프, 염수분사차,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 7대와 염화칼슘 122톤, 소금 337톤, 모래 51㎥를 확보했으며 지난 11일부터 교량, 고갯길, 곡선부 등에는 모래주머니와 제설함을 설치해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간선 도로와 상습 결빙구간 등 민원이 예상되는 지역은 마을별 트랙터 부착 제설기 13대를 동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지역별 제설작업 분담을 지정·운영하고 적설량 10㎝이상시 염화칼슘살포 등 사전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