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생활안정 위해 「현장중심의 복지시스템」가동

20090129_1.jpg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최근 경기침체의 가속화로 실직, 휴․폐업 등 날로 증가하는 신 빈곤층 발굴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이종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안정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알려왔다.

공무원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점검․확인을 통해 법적,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 수급 빈곤층의 생활실태를 철저히 조사하여  위기가구를 발굴, 상황에 맞는 보호지원으로 혜택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일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일 저소득 및 신빈곤층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전달체계 강화대책회의를 열고 아동, 노인,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보건의료 등 6개분야 18개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장애인 활동보조․재활치료, 저소득층 급식․돌보미사업, 노인일자리 제공, 보건의료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설 명절을 전후한 고향방문, 휴무 등에 따른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들의 결식방지와 안전보호를 위해, 각계 여성단체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결연을 맺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저소득아동 20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과 떡국을 전달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비와 어려운 가정 지원을 하였다./자료제공: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