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3_1.jpg14억 투입, 193명 새로운 일거리 창출

계룡시는 6월부터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93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본격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범정부적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시에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70백만원 지방비 247백만원으로 총 1,317백만원이 투입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소공원조성사업, 하천변정화 및 폐기물수거사업, 소하천 녹색성장사업, 불량간판정비 등 기존의 공공사업과는 다른 의미있고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2인 가구 월 83만 6000원)의 120%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만18세 이상으로 근로의욕이 있는 자를 우선선발하고, 실직자와 휴․폐업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임금수준은 일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월83만원(교통비, 간식비 하루 3,000원 별도)수준이며, 사업신청은 해당 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임금의 30%를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지급함으로서 지역의 소점포나 재래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기대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