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계룡시의회(의장 김학영)는 4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당초 예산보다 100억이 증가한 1,283억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여 계룡군문화축제 운영비 4억 등 일반회계 세출예산 11건에 대해 10억3,500만원을 조정하여 각각 예비비에 반영하고, 특별회계와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의결하여 올해 시의 예산규모를 일반회계 990억, 특별회계 293억으로 확정했다.

김학영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기집행과 예산절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업위주의 예산을 편성하여 확정된 만큼,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