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금암동)
계룡도서관 입구

5월 개관예정인 엄사도서관 주변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

금암동 계룡도서관 주변이 평일에도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말에는 도서관 이용율이 급격이 늘어나 도서관 입구 식당(콩밭) 앞까지 100여미터 사이에 중앙선까지 차량을 주차(사진)해야 할 정도로 대책이 없다.

올 5월 개관예정인 엄사리 엄사도서관 주변도 주차난에서 더 자유롭지 못한 지역이다. 계룡도서관의 경우 순수 도서관 이용자들의 차량만으로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하면, 엄사도서관 주변은 인근 상가나 주거밀집 지역으로 이보다 큰 주차난을 예고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대부분 장시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특징이 있고, 각종 행사들도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차공간을 일반 건물보다 서너배 이상 확보해도 부족하여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도서관 주변은 영원한 주차지옥의 거리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변 주차난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엄사도서관(엄사리)
5월 개관예정인 엄사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