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계룡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09.7.6.

6일 오전에 열린 계룡시의회 정례회 2008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관련하여 이규항 의원이 작정한 듯 공무원들을 질책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각종 예산의 사용에 있어 총제적으로 부실하고 공무원들이 무사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취지로 "공무원들이 자세를 바꿔야 한다"며 "어디가서 (공무원들이 왜 이러는지) 창피해서 얘기도 못할 정도다"라며 업무의 문제점들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규항 의원이 의원은 오전 회의 시간을 다 쓰다시피 하면서 회의자료들을 조목조목 집으며 공무원들을 신랄하게 질책했고, 평소 공무원들을 적당히 혼내던(?) 이규항 의원의 갑작스러운 질책홍수에 공무원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