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교육감 후보[교육감선거]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종성 후보가 최근 일부 지역의 부재자 신고서 무더기 대리신고 등의 의혹이 불거진 사건과 관련하여  "사법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후보자 대변인을 통해 15일자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충남교육감보궐선거 부재자 신고 만료일인 14일 지역 소수 특정인이 타인의 부재자 신고서 1,200여통을 거소투표로 무더기 대리신고, 부정 투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충남교육감선거가 또다시 비리와 불법에 연루된다면 이는 충남도민과 충남교육가족의 자존심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주는 것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부도덕한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 후보의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법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중도일보(4월 15일자 3면) 보도에 따르면 충남교육감보궐선거 부재자 신고 만료일인 14일 천안지역 소수 특정인이 타인의 부재자 신고서 1200여통을 거소투표로 무더기 대리신고, 부정 투표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이번 충남교육감보궐선거는 전임 교육감들의 잇따른 불명예 퇴진으로 인해 국민의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이다.

따라서 만일 특정 후보측과 연루된 부정선거나 불법선거가 있다면 조기에 발본색원해서 두 번 다시 충남교육감 선거에 부정과 불법이 연루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그동안 각종 선거에서 부재자 투표의 대리신고 의혹이 제기된 바 있고, 또한 사실로 밝혀진 바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충남교육감보궐선거를 앞두고 무더기 부재자대리신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어떤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충남교육감선거가 또다시 비리와 불법에 연루된다면 이는 충남도민과 충남교육가족의 자존심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주는 것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부도덕한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비리와 불법이 두 번 다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09년 4월 15일

충남교육감보궐선거 김종성후보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