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훌터보기① -  (새누리당 편)

 

 새누리당 로고

최근 대선을 앞두고 지역정가의 지각변동이 감지됐다.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라고 볼 수 있는 김 모씨, 이 모씨 등과 함께 몇몇의 지역인사들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또한 사회단체장 이 모씨도 곧 입장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의 입당러쉬는 차기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나 정당활동을 통한 지역정치 활동가들이 이번 대선의 역할을 발판삼아 조직에서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 모씨는 입당 이유에 대해 "민주당에서도 입당 권유가 있었지만 각 정당의 정서를 파악하기 위해 오랜시간 입당을 고민해 왔다"며 "지역정서상 새누리당이 조직력과 포용력, 지방정치의 확장력이 더 강하다고 판단하여 입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었던 이창원 논산, 계룡, 금산 당협위원장 및 당직자들이 지역의 영향력 있는 지역인사들을  영입하면서 지역정가의 지형이 변동될 정도로 세를 확장시키고 있는 분위기다./이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