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계룡시의회 의정 결산-김학영 의원


김학영 시의원

계룡신문: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한다면?
김학영 계룡시의회 의원(이하 ‘김학영’):  저는 그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특히 계룡시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데 나름의 역할을 담당하며 시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의정활동 초기에는 의욕이 앞서 다소 거친 부분도 있었지만, 해를 거듭하며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예산심사, 의안심사,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해 왔습니다. 


특히 주요 조례 제·개정으로는 일자리 안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했으며, 노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어르신 복지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고, 공공주택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아파트 보안등 전기요금과 음식물 및 폐기물 쓰레기통 비용을 전액 시에서 지원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예비역 예우 지원의 법적 그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계룡신문: 계룡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학영: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해부터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로 재역 내 학교에 예산도 지원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계룡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가 교육도시 육성이라고 생각할 때 세수 확보를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세수 확보 차원에서도 지역 경제의 침체 원인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여기에는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으로부터 불법화요장과 같은 걸림돌에 이르기 까지 지역 경제에 미치는 모든 부분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계룡신문: 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은?
김학영: 우리 계룡은 개청 11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계룡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시민들께서도 계룡시 개청이후 네 번째인 6.4지방선거는 전보다 더욱 큰 관심 속에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선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그러한 눈높이에서 저는 당당히 심판받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