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계룡시의회 의정활동 결산_김혜정 의원


김혜정 시의원 계룡신문: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한다면?
김혜정 계룡시의회 의원(이하 ‘김혜정’):  계룡시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하여 총 9건) 입법 실적이 성과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원으로서 인권, 여성, 보육, 교육분야의 조례를 중점적으로 발의하였습니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계룡역 신축과 4차선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되어도 심각한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집행부에 공영주차장 확보를 강력히 요구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실지구개발사업도 이인제, 홍문표 국회의원 등에게 사업조기추진 등을 건의하거나 집행부에 대실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습니다.


공공기관 유치 문제도 회기 중 5분 발언을 통해 계룡소방서 설치를 촉구하였으며, 시장의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지원청 유치 문제도 충남 교육공무원 인사위원으로서 도 교육청에 3년간 수차례 건의를 하고, 언론 등에 필요성을 강조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노력을 했습니다.


계룡신문: 계룡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김혜정: 우리 시는 인구구조와 분포를 살펴볼 때,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어야 하겠지만, 크게 지역경제와 연결시킬 수 있는 사업의 추진이 필요합니다.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장기적으로 경제자족도시에 이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역환경 및 인프라에 맞는 산업들이 정착될 수 있는 방안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룡신문: 지방선거에 임하는 입장은?
김혜정: 저는 여성의원으로서 당당한 역할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적인 향상은 작은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격려 속에 초선이지만 가장 많은 조례를 발의하였고, 지방의정봉사상도 수상하였습니다.
값진 경험들을 살려 보다 더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