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인터뷰]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결산_이재운 의장


계룡신문: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이재운 계룡시의회 의장(이하 ‘이재운’): 안녕하십니까? 계룡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계룡시장 예비후보로 열심히 뛰고 있는 계룡시의회 의장 이재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렇게 계룡신문을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항상 댁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합리적인 생각과 강한 추진력으로 계룡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룡신문: 임기 동안 성과와 공약사항을 점검해 본다면
이재운: 제2대 계룡시의회 의원에 이어 제3대 계룡시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임기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의원으로서, 후반기에는 의장직을 맡아 계룡시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였습니다. 기초의원의 주요 역할과 임무라면 시정 견제와 감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시민들을 대표하는 역할인 만큼 시민의 입과 귀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듣고, 그것을 제대로 전달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될수록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짐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선거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 이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악속은 곧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2010년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을 살펴보면, 각 학교의 도서구입비 지원과 학교 무상급식지원 확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제2산업단지 조성과 대실지구개발 조기착공, 두계천 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 마련,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증설, 계룡역과 두계삼거리간 도로개설 등의 공약이 이행되었습니다. 또한 두계 근린공원 조성이라든지 계룡역 앞 주차장 확보, 계룡과 대전간 경전철의 조기개통 등은 곧 착공예정 내지 사업추진이 결정된 사항으로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특목고 설립, 두계 재래시장 활성화 등의 공약을 이해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이 부분은 앞으로도 우리 계룡시가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계룡신문: 의정활동 경험에 비춰 시에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면
이재운: 현재 계룡시는 인구감소, 경기침체, 일자리 감소 등 연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합니다. 대실․하대실도시개발사업, 평리지구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유망 기업체를 유치하여 도시가 생산기능을 갖도록 함은 물론, 특성화․차별화된 학사운영제도를 마련하는 등 도시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연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룡신문: 지방선거에 계룡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 중인데,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이재운: 저 이재운은 “합리적인 생각! 강한 추진력!”으로 우리 계룡시를 자족기능을 갖춘 강한 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저는 계룡에서 50여년을 살아오면서 계룡시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았고, 제2대와 제3대 계룡시의회 의원으로서 8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지금 계룡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계룡시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젊은 패기로 4만 1천여 시민 여러분과 계룡시 공직자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계룡시를 보다 젊은 도시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선진 도시로 변모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계룡시는 젊은 시장이 책임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