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연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충남도의원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인터뷰] 조치연 예비후보

 

 공천희망 탈락자

 시장후보-> 도의원후보-> 시의원 후보로 하향하는 '꺽기 후보' 비판

'시민을 우습게 여기고 우롱하는 일' 주장

 

 

계룡신문: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및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은?

 

조치연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이하 '조치연'): 우리 계룡시는 아직 도비나 국비 지원 없이는 재정이 어렵습니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께서 계룡시장 출마를 권유해 주셨지만, 2선 도의원 활동을 경험으로 도의회에 다시 입성하여 계룡시민의 대변자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해서 3선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후보 공천과정을 보면 계룡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0년 만해도 시장후보 공천을  신청하여 탈락하자 도의원 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또 탈락하자 시의원 후보공천을 신청하여 출마하는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비슷한 후보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저는 계룡시민을 위하는 길이 도의원 2선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여러분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처음부터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처음 출마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우리며 고견을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뚝심 있게 계룡시의 발전과 계룡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며 활동하겠습니다.

 

계룡신문: 대표적인 공약 한 가지만 소개를 한다면?

 

조치연: 계룡시를 충청남도에서 힘 있는 계룡시로 만들겠다는 것이 공약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힘의 원천은 바로 예산 확보입니다. 우리 계룡시민 여러분들께서 필요로하는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하게 될 때에 도에서 도비와 함께 국비를 지원하는 일이 제가 할 일입니다.

지금까지 그 일을 해 왔기에 앞으로도 예산 확보는 자신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을 획득하여 강력한 계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룡신문: 당선된다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일은?

 

조치연: 우리 계룡시는 특성상 국방모범도시로 만들어져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성장 동력 조성과, 교육 명품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노인이 공경 받고, 소외된 계층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추진하려면 도비와 국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2선 의원 하는 동안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획득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계룡시에서 필요한 사업 소요가 발생하면, 도의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필요예산을 획득하여 강한 계룡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계룡신문: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조치연: 첫째는 2선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물론 의원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공무원 경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품질관리기사, 환경관리기사, 안전관리기사, 일반기계기사, 토목특급기술자 및 방화관리자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도의회에서 어느 분야에서 활동을 하더라고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셋째는 시민여러분들께서 필요로 하시는 사안에 대해서 늘 낮은 자세로 경청해 왔으며,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해 왔기에 그동안 알게 된 많은 분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능력에 대해서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계룡신문: 선거기간동안 어떠한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인지?

 

조치연: 계룡시민을 대변하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믿음을 줄 수 있는 정직함을 일관해 왔고, 청렴과 원칙의 정도를 걸어왔습니다.

당선 첫해부터 지역 현안사업인 공설운동장 진입도로 건설과 향한리와 도곡리간 농어촌 도로공사, 무상사 진입도로, 어린이·장애인·노인복지에 힘썼으며, 시민의 안녕과 재산보호에 필요한 소방 고가사다리차를 계룡시에 배치시키고, 119안전센터 5개년 계획으로 엄사면에 안전센터 신설 설치를 확정하였습니다.

2선에 당선되어서는 계룡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을회관 2곳 신축과 운동장 주차장 공사, 계룡역-두계 삼거리 도로 확장공사, 119안전센터 증축, 장애인과 어린이, 아동, 다문화가정 복지향상 등을 위해 땀을 흘렸습니다.

 

계룡신문: 끝으로 독자에게 인사를

 

조치연: 새 봄이 찾아왔습니다.봄의 기운은 생명력에 있다고 봅니다. 얼었던 대지를 녹여서 새순을 돋게 하고 죽은 줄 알았던 나무에 새싹을 돋게 하는 힘이야 말로 뜨거운 생명의 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늘 이야기 해 왔습니다. 계룡시민을 대변하는 강력한 힘이 되겠습니다. 충청남도를 선도하는 계룡시의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저 조치연이가 계룡시의 대변자로서 정직하고 원칙적이며 땀을 사랑하며, 경륜을 발휘하여 강력한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계룡시 출신 의원이 도의회의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