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10명 중 9명의 인사가 체육 분야와 관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 선거구(엄사+두마) 한민희 예비후보는 현재 합기도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관순 예비후보는 계룡시씨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범규 예비후보는 대덕대 사회체육과를 졸업했다. 이명기 예비후보는 계룡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등산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 선거구(금암+신도안)  이정기 예비후보는 계룡시볼링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신동원 예비후보는 계룡시생활체육회 감사을 맡고 있다. 이청환 예비후보는 계룡시테니스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김혜정 예비후보는 골프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후보들이 체육 분야 프로필을 내세우고 있어 선거자체가 체육분야의 경쟁적 구도로 보인다는 여론이다./이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