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계룡시장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이응우 예비후보 인터뷰(서면
)

 

 

계룡신문: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및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은?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이하 '이응우'): 이번 선거는 새로운 정치와 낡은 정치, 또는 새인물과 기득권과의 대결입니다. 계룡시의 자치행정도 낡은 행정을 추구하느냐 새로운 행정을 추구하느냐가 시민들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저는 계룡시의 새로운 행정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계룡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전문성 있고 현실성 있게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계룡신문: 핵심공약 한 가지만 소개를 한다면?

 

이응우: 경제자립도시 건설을 핵심공약으로 삼고 있습니다. 어느 공무원이 "이번 선거에서 계룡시장 후보는 '계룡시 부채를 반드시 갚겠다'는 공약을 대표공약으로 세워야 할 정도로 재정이 열악하다"라고 걱정하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계룡시의 부실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한 예산확보, 건실한 산업기반 마련, 예산의 공정한 집행 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높은 도시 건설은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문제, 주민복지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고, 나아가 사람중심의 도시, 그야말로 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의 도시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후보자 입장에서는 모든 공약이 핵심공약이겠지만, 역동성 있는 경제자립도시를 위해 세부적인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세미나 개최 및 공약발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검증받고자 합니다

 


계룡신문: 공무원 인사문제가 늘 구설수에 오르는데, 계룡시장에 당선된다면 공무원 인사행정은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응우: 많은 분들이 인사행정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인사행정이 가장 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학 전문서적에서 인사행정론이라는 기초지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공무원 인사행정은 어떠한 '탑세기'나 '말굽'이 필요 하지 않아 책에 나와 있는대로 실천하다는 뜻입니다.

 

각주)*탑세기(먼지_불필요한 의견), 말굽(말의 발에 끼우는 굽_불필요한 소리). 즉, 정상적인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계룡신문: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이응우: 투철한 국가관 성취를 위해 군인으로서 젊은 날부터 대령으로 예편하기까지 35년 동안 국가를 위해 헌신적 생활을 몸소 실천했다고 자신합니다. 군 생활간 다양한 지휘관·참모 및 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을 역임하면서 몸에 배인 조직관리와 위기관리 능력이 누구보다 탁월하다고 자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심없이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소신과 상식에 입각한 책임시정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계룡신문: 선거기간동안 어떠한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인지?

 

이응우: 일부 후보들이 전, 현 시장의 과오만을 부각시켜 관심을 얻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상대 후보들을 헐뜯고 비난하는 등의 옳지 못한 선거풍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보들이 주민화합을 주장하면서도 주민과 주민사이를 이간하고 갈등을 유도하여, 선거 이후에도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면 않됩니다. 참신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로 갈등을 유도하지 않고, 시민들이 후보를 선택하는데 혼란이 없는 명쾌한 비전제시의 전략으로 지지를 호소할 것입니다.

 

계룡신문: 끝으로, 독자들에게 인사


이응우: 계룡시 출범 11년은 시민 삶의 변화를 가져왔듯이,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 후회하지 않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시장, 아빠엄마가 좋아하는 시장, 어른들이 좋아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