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영 계룡시장 예비후보계룡시장 예비후보자에게 듣는다

김학영 예비후보 인터뷰(서면)

 


계룡신문: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및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입장은?


김학영 계룡시장 예비후보(이하 '김학영'): 우리 계룡의 지난 10년 행정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습니다. 시민들은 계룡시가 출범이후 8년은 유동리 체육단지와 문화예술회관을 부적절한 위치에 건립하는 모습을 보며 무능한 시정에 실망했고, 다음 4년은 시작부터 불법 선거자금 수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을 받는(벌금 90만원) 등 도덕성 타격으로 시정에 동력을 잃었으며 큰 불신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계룡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능력과 자질에서 충분히 검증되고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 그리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민들이 행복합니다.     

 

계룡신문: 핵심공약 한 가지만 소개를 한다면?

 

김학영: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실현할 것입니다.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은 공직사회(공무원 내부)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관리로부터 시작이며, 시민만 바라보며 일하는 공무원이 인사에서 발탁되어야 합니다. 실.과장에게 과감하게 업무를 위임하여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시민-시장, 시민-공무원, 공무원-시장 간에 충분히 소통하고 공정한 인사관리가 이루어질 때 진정으로 신뢰받는 행정, 시민들이 피부로 느껴지는 체감행정이 이루어집니다.

 

계룡신문: 공무원 인사문제가 늘 구설수에 오르는데, 계룡시장에 당선된다면 공무원 인사행정은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김학영: 공무원 인사관리는 공정성+객관성+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연공서열도 충분히 고려하되 능력은 공무원 내부에서 공감하는 능력이어야 합니다. 특히 승진의 경우는 시민과  공무원 내부가 공감해야 하며 인사권자의 공정성은 반드시 청렴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계룡신문: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김학영: 저는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충분히 검증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시장이 갖추어야 할 정직성과 청렴성, 성실성 등의 덕목을 검증받았습니다. 또한 작년 정례회 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심도 깊게 예산의 효율성과 건전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듯이 행정의 전문성도 검증되었습니다.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위엄은 청렴에서 나오고 여기에 성실을 갖추면 뭇사람들로부터 통솔을 이끌어 낸다고 하였습니다.

 

계룡신문: 선거기간동안 어떠한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인지?

 

김학영: 저는 그동안 8년간 의정활동을 통하여 우리 시민들이 왜 시를 불신하는지 인사관리의 문제점으로부터 도로에 제초 작업에 이르기 까지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계룡신문: 끝으로, 독자들에게 인사


김학영: 신문 독자 여러분! 우리 계룡이 더 이상 시행착오를 계속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6.4지방선거는 우리 시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뒤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충분히 검증 된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시장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검증에서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나 검증되지 않은 사람은 시행착오의 연속일 뿐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계룡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