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장 예비후보 2차 인터뷰를 "주민들이 후보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라는 주제로 질의했다. /편집자 주.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편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계룡신문 :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보았을 텐데, 주민들이 후보에게 어떠한 주문을 많이 하던가요?



이응우 계룡시장 예비후보: 첫째, 계룡은 작지만 다양한 지역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 시정책임자들의 독선적이고 편가르기 행정으로 민심이반이 심하여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하려 하여도 시정을 믿지 못하고 불신감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당파적 입장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장, 그리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여론입니다.


둘째, 현 시장의 공약이행률이 충남에서도 꼴찌라는데 후보들이 공약을 했으면 지켰으면 좋겠다는 의견들과, 계룡시 부채가 많아 공무원 월급도 못줄 형편이라는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약을 하고 반드시 실천하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셋째, 군과의 유대강화는 계룡시 발전에 필수요소인데 계룡대 수영장이 폐쇄되는 것도 시에서 모르고 대처하지 못한 점은 심각한 문제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민.군협력관을 상호 파견하여 군과의 유대관계를 도모하였으면 좋겠다는 여론입니다.


넷째, 계룡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힐링이 중심이 되어 사람 중심의 계룡시가 되어야 외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향한리 지역을 관광/레저 타운으로 만들면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고 사종교 진입도 막아 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