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간행물 등록 제호와 동일  
 
 
계룡시가 지난 해 12월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개편한 이후 운영중인 인터넷방송의 주요메뉴가 민간사업자 정기간행물로 등록되어 있던 '계룡뉴스(발행인 방00)'의 제호와 동일하여 간행물 제호를 알고 있는 주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사진).

정기간행물 '계룡뉴스'는 지난 2005년 경 1년 여간 발행하다가 중단되었으나, 현재까지 인터넷신문(http://grnews24.com)으로 홈페이지가 가동되고 있다.

정기간행물 계룡뉴스의 홈페이지에는 그동안 기사생산이 지속되지는 않았으나, 2008년 2월 권 모씨 이름으로 등록된 글 3편 등이 게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룡시에서 시정홍보 수단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은 http://www.gyeryong.go.kr/gr_itv/ 으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시정홍보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다.

민간인이 등록하여 운영했던 정기간행물의 제호와 시청 인터넷 방송 주요메뉴와 동일한 것과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해당 간행물이 발행되지 않고 있어 잘 몰랐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