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0_4.jpg2010년 지방선거에 계룡시장 후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이 자천타천 모두 6명이라고 지난 1월 19일 CMB방송이 보도하여 선거 1년 전부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유선진당에서는 "최홍묵 현 시장이 3선 도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정의 연속성 등 지역현안 해결을 명분으로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지난 선거에서 최 시장의 대항마로 출마해 차점으로 고배를 마신 이기원 전 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지역곳곳을 누비며 와신상담 재기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충남도의회 김성중 의원도 "단체장 출마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김학영 시의회 의장도 "집행부인 계룡시와 각을 세우며 힘 있는 의회상을 대내외에 각인시킨 김 의장도 물망에 오르며 민심행보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윤차원 시의원에 대해서는 "시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행정사무조사위원으로 집행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윤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공식화하며 1번 선수로 출발을 시작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규항 시의원도 물망에 으로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경선에서 낙천한 이규항 전 시의회 의장도 기초,광역, 단체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며 지역대소사 참석 등 민심잡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매체의 차기 지방선거 보도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언론에서 단체장 후보로 거명되는 인물들의 활동을 미리 보도하여 유권자들이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선거특성상 후보자들의 주민 편가르기가 앞당겨 진행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교차하고 있다.


igrnews6year.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