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계룡문화 비슷한 제호 어리둥절 -'신계룡문화' 계룡시 지원으로 발간
(편집국) webmaster@grnews.co.kr


2007년 5월 4일자

계룡문화와 신계룡문화 겉표지



명예훼손 무혐의  처리된 기사(3)---------------------------------------------------------------------------------------

계룡문화공동체(대표 이재수)에서 회원들의 회비로 발행하고 있는  지역문화정보지 '계룡문화'와 제호가 비슷한 '신계룡문화'를 계룡미술협회(회장 000, 부회장 000, 사무국장 000)에서 계룡시(시장 최홍묵)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발행했다.

미술협회에서 발행한 '신계룡문화'에는 문인협회 000 회장의 '김장생 문학상 수상 작품집 발간사'를 비롯해, 문인협회 2007년 행사안내 등이 실려 있다.

계룡문화공동체 이재수 대표는 "지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계룡문화와 비슷한 제호를 사용하여 책자를 발행한 단체의 임원들이 예술적 창의력이나 작가적 철학이 모자란 것은 이해한다"며 "그러나 다른 단체에서 자체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비슷한  사업을 관에서 지원한  사례는 창의성 있는 문화활동의 탄압행위로 볼 수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계룡문화' 발간비를 지원한 계룡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지역의 민간단체에서 계룡문화를 발행하고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고, 계룡문화의 제호화 비슷한 신계룡문화의 발행처인 미술협회는 임원들이 또 다른  사업에서 사회단체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로 현재 경찰조가가 진행 중이다.


* 모 단체대표가 본지 발행인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고소대상이 되었던 기사.
* 이미 보도된 기사이나 기사내용에서 실명은 000으로 변경 표기했습니다.
*계룡신문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명예훼손 무혐의  처리된  기사는 정보/기획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독자분들이 검찰의 판단을 참고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