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기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일부 지역인사들이 계룡시장  후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지방일간지 등) 있어 이와 관련하여 당사자들에게 직접 사실확인을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편집자 주.

 

인터뷰 대상자- 이기원 전 계룡시의회 부의장


이기원i계룡신문(이하 "i"): 안녕하십니까? 이기원 전 시의회 부의장님, 먼저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기원(이하 “이”):  2006년도 계룡시장 출마자라고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i: 최근 계룡신문에서 지역관련 기사들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이: 가장 먼저 보게 되며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i. 차기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였는데, 그 사실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이: 제가 지난 시장선거 때 낙선경력이 있어서인지 당연한 출마예정자로 예견하고 계시더군요. “그렇습니다” 오직 이 길을 위해 걷고 있습니다.

 

i: 차기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소속정당(한나라당) 공천경쟁이 예상되는데, 공천을 자신하는지요?

 

이: 공천을 제 입으로 “자신이 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민과 공천권자, 그리고 저 자신의 준비된 상황 등이 중요한 고려 요소로 보며 특히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면 누구보다 훌륭한 주자라고 자부합니다.

 

i: 공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생각해 본 일이 없습니다.

 

i: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재도전)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는지요?

 

이: 지난번 시장출마 때도 말씀드렸듯이 계룡대의 이전으로 인한 시승격에 걸맞는 기반구축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곳을 지켜 오신 주민과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신 여러 외지인이 한마음으로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화합시키고, 특히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골고루 잘사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결심했습니다.

 

i: 지난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한 이후 현재까지 무엇을 하셨는지요?

 

이: 인생의 질곡이 많았지만 가장 깊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좀 더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며, 그동안 못 보았던 분야를 공부하고, 서민을 만나 애환을 들으며, 작은 봉사단체인  환경119에 몸담고 거리청소도 했습니다. 아울러 대전교도소 재소자 교화와 그분들의 미래를 위한 취업, 창업에 대해 제 경험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i: 평소 좌우명이 있다면?


이: 無信不立(신뢰가 없으면 설 땅이 없다)입니다.

 

i: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제언 한 마디 해주시죠. 그리고 i계룡신문 독자들에게 간단한 새해 인사도 부탁드립니다.

 

이: 작은 도시이지만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맞도록 신속, 정확, 공정한 보도와 아울러 어려운 주변도 많이 발굴하시어 자발적으로 지원의 손길이 뻗치는 촉매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i계룡신문 독자 여러분!
대망의 2010년을 활기찬 희망으로 맞이하시고 건강과 함께 가내 평안 바랍니다.

 

i: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