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기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일부 지역인사들이 계룡시장  후보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지방일간지 등) 있어 이와 관련하여 당사자들에게 직접 사실확인을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편집자 주.

 

인터뷰 대상자- 김용식 전 계룡시부시장김용식

 

i계룡신문(이하 'i'):  안녕하십니까? 먼저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김용식(이하 '김'): 계룡시 초대 부시장을 역임했으니까, 전 부시장이라고 하는게 저한테는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i: i계룡신문에서 지역관련 기사들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김: 네. 지역정보 확인을 위해 자주 들어가서 보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떤 기사가 나왔는지 메모까지  하면서 열독을 하는 편입니다.

 

i: 김 전 부시장께서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였는데, 그 사실관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사실이라면  정치(또는 정당)활동은 언제부터 하셨는지요?


김: 차기 지방선거에 계룡시장 후보 출마를 결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2005년도 12월 31일 공직에서 퇴직한 후, 경제학 박사로서 후진양성을 위하여 건양대와 공주영상대 겸임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해 오던 차에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일정한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정당활동(한나라당)을 시작했습니다.

 

i: 공직생활을 어디에서 시작하셨나요?

 

김: 대덕군청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하여 충남도청 역사문화연구원 사무처장(부이사관, 3급)을 마지막으로 정년을 마쳤습니다.

 

i: 차기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소속 정당공천 경쟁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김 전 부시장께서는 공천을 자신하는지요?

 

김: 자신 있습니다. 시장이라는 위치는 행정전반 업무를 집행하기 때문에, 첫째로 행정의 전문가가 필요하고, 둘째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속정당에서 공천은 당연할 것이라고 봅니다.

 

i: 공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김: 선거라는 것은 인물, 정책과 비전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는 것이 순리이고 정당에서도 순리대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공천탈락은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i: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는지요?

 

김: 계룡시설치준비단장과 계룡시 초대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계룡시 발전계획을 많이 구상하였으나, 현재 계룡시에 모습은 주민들이 시 승격 당시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 교육, 경제전문가로서 계룡시를 발전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i: 개인적인 질문사항 하나 던지겠습니다. 최근 자서전을 출판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지요?

 

김: 책이 나온 것은 아니라, 현재 출판사에서 인쇄를 하고 있고, 1월 중에 책이 나오면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책 내용은 그동안 성장과정과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i: 계룡시장 출마가 거론되는 대상자 중에서 계룡신문 첫 인터뷰입니다. 공천과정 및 본 선거에서 경쟁 후보들이 많을 것을 예상되는데, 특별히 인터뷰를 통해 하시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 지금은 후보등록 기간이 아니라서 출마 준비만 하고 있습니다.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있다는 점  독자 분들이 양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인터뷰 예정자: 이기원 전 계룡시의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