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후보최근 정치권에서 학교무상급식 문제가 선거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중심연합 최홍묵 계룡시장 후보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17일 오전 엄사면 엄사리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 발표회를 통해 밝혔다.

 

무상급식은 민주당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주요과제 중 하나이나, 최 후보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고, 기숙형 공립고교 유치, 교육특구 지정 추진, 군인가족의 대학, 대학원 교육을 위한 국방전문 교육기관 설치, 국제화 교육센터 건립, 다목적 청소년수련과 건립,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및 평생교육시스템 등을 마련하겠다고 교육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4대 비전, 8대 공약'으로 '군방산업, 문화관광, 생활체육, 생태환경, 지역경제 등의 실천계획 사항들을 제시했고, 같은 당 소속 안봉인 충남도의원 후보, 류보선, 이용권, 황준모 계룡(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이청환 계룡(나)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들이 참석하여 계룡시장 후보의 정책공약들을 공조했다.

 

한편, 최홍묵 계룡시장 후보는 "벌써부터 전국적으로는 돈 선거, 흑색 비방선거가 난무하며, 후보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가뜩이나 정치에 불신을 갖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계룡에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먼저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선거에 임하 는 자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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