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영새롭게 뛰겠다"


김학영 계룡시의회 의장이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계룡시장 후보 공천신청 이후 탈락한 뒤, 같은 당 충남도의원 후보공천을 신청했다가 또 다시 탈락한 뒤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고, 한나라당 충남도당은 지난 10일 김학영 의장을 시의원 후보로 최종 공천확정했다.

 

 

김 의장은 "기초의원 신분으로 뜻을 펼치기에는 많은 한계를 느껴오면서 시장과 도의원 출마를 위해 당에 공천장을 내 보았지만, 아직은 더 많이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치 세계가 상식적으로,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는 것도 피부로 느껴왔던 지난 두 달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지난 4년간 성실하게 의정활동 해 온 결과를 바탕으로 2선 시의원으로 당당히 입성하여 한 단계 높은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

 

김학영 의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의원 선거에  당선되어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에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