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예술의전당계룡시 엄사면 유동리에 위치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16일 오후 7시  KBS교향악단 공연을 펼친다. 첼로 김영은, 3베이스 이연성, 김대엽, 전준한, 소프라노 한예진 등으로 구성된 KBS교향악단은 Mozart 「Impresario Overture K.486」,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中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F단조 작품36 등을 연주한다.

 

공연관람은 계룡시에서 배포한 좌석교환권 등을 소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되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은 26,870㎡의 대지 위에 2009년부터 21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462㎡ 규모로 826석(1층 638석, 2층 188석)의 객석규모를 갖춘 종합문화 공간"이라며 "공연장 음향시스템과 조명 등을 갖추고 있어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실은  100여평 되는 공간으로 각종 미술작품 등을 전시할 수 있으며, 체육시설로는 탁구장,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등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관을 원하는 시민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청하고 사용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다.